2030년 매출 5조 원 로드맵의 핵심 축
엔씨소프트는 10일 열린 중장기 경영 전략 브리핑에서 2030년까지 연간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공식 천명했습니다. 이번 발표는 기존 MMORPG 중심의 수익 구조를 전면 재편하고,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신규 IP를 대거 발굴하는 것을 핵심으로 삼고 있습니다.
특히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60%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퍼블리셔 및 주요 플랫폼 홀더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합니다. 다변화된 장르 개발과 외부 스튜디오 지분 투자를 아우르는 공격적인 투자 전략이 동시에 가동됩니다.
"2030년 매출 5조 원 달성은 단순한 외형 성장이 아닌, 글로벌 무대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의 신뢰를 받는 종합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의미합니다."
장르 다변화와 글로벌 콘솔 시장 공략
슈팅, 서브컬처, 액션 어드벤처 등 비(非) MMORPG 장르로의 라인업 확장이 본격화됩니다. 최근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 중인 팀 슈팅 프로젝트를 비롯해 차세대 오픈월드 타이틀들이 순차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.
아울러 플레이스테이션과 엑스박스 등 글로벌 콘솔 플랫폼에 최적화된 컨트롤러 액션과 기술 표준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웨스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. 이를 통해 콘솔 타이틀이 장기적인 매출 성장의 든든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망입니다.
생성형 AI 제작 파이프라인과 운영 효율화
엔씨소프트는 자체 개발해 온 바르코(VARCO) AI 기술을 게임 개발 전 과정에 본격 도입하여 개발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습니다. 그래픽 에셋 생성, 텍스처링, NPC 대화 스크립트 작성 등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여 창의적 기획에 집중하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.
- 바르코 LLM 기반의 지능형 게임 NPC 및 동적 퀘스트 생성 시스템 고도화
- 글로벌 현지화 및 다국어 실시간 번역 지원을 통한 출시 속도 단축
- 데이터 드리븐 라이브 서비스 운영으로 글로벌 유저 피드백 실시간 반영
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위한 과제와 전망
시장 전문가들은 엔씨소프트의 5조 원 목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신작들의 글로벌 흥행 안정성과 함께 글로벌 게이머들의 눈높이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(BM)의 혁신적 전환이 필수적이라고 분석합니다. 과도한 확률형 아이템 중심에서 벗어나 패키지 판매와 시즌 패스, 배틀 패스 등 합리적인 과금 모델을 정착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팬덤 형성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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